[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소득세·법인세만이 세금이 아니다”라며 “우리나라는 간접세 비율이 높다. 세금을 더 걷는다는 것은 어려운 서민들한테 돈을 더 뜯어낸다는 얘기”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민주당을 비판했다.윤 후보는 3월6일 서울 강동구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보면 돈 있는 사람들에게 세금 왕창 뜯어다가 공공 사업 벌여서 경기부흥 시킨다고 했다”라며 “말만 그렇지 사실은 서민들에게 더 뜯어낸다는 얘기”라고 비난했다.또 윤 후보는 “그렇게 공공 사업을 벌여서 뉴딜 정책으로 경제 부양하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손잡은 강성노조가 핵심지지층이 돼 “한명 한명이 언론기관 역할을 한다”며 “다 작전부대다”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후보는 3월5일 오전 충북 제천 문화의거리 유세에서 “정치판에서는 천만 이천만 지지하는 것보다 핵심 지지층이 있는 것이 유리하다. 몇십만 있으면 나라 권력 거머쥔다”라며 “그 하나 하나가 국민 포섭한다. 댓글달고 상대방 정치인 마타도어 살포한다. 다 작전부대다”라고 비난했다.윤 후보는 “전체 노동자의 한 4% 밖에 안되는 강성 노동자만 보호하고
[일간경기 =홍정윤 기자] 대선주자들이 일찌감치 사전 투표를 끝마치고 남은 5일 간의 대선 가도길에 스퍼트를 올리기 시작했다.사전투표는 장소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가능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 남구청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본인의 투표권을 행사했다.윤 후보는 SNS로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라며 ‘2021년 3월4일 검찰 총장 직을 사퇴 한 뒤 정확히 1년이 지났지만 26년 단 몸담았던 공직을 그만 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걸 볼 수 없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선이 대장정의 마지막까지 왔다”라며 “마라톤으로 치면 스타디움에 들어온 것”이라며 부산 시민 마음을 공략하기 위해 스퍼트를 올렸다.윤 후보는 3월4일 오전 부산 사하구 괴정역 유세에서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 법치, 정의, 상식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더 볼 수가 없어 검찰총장을 하다가 그만둔 지 딱 1년 되는 날이다”라며 “마침 또 오늘이 사전투표 시작일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또 윤 후보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에서 더 이상 공직을 수행한다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서 관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홍장표 국민의힘 안산상록을 당협위원장은 3월1일 이른 아침 당원, 선거운동원들과 같이 안산시 상록구 수암봉 입구 산책로에서 산을 찾는 시민들께 아침 인사를 드리며 기호 2번 윤석열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홍 위원장은 "오늘은 역사적 항쟁의 민족 기념일인 삼일절이라며, 삼월의 첫날을 국가의 미래와 국민을 위해 뜻깊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오늘은 우리나라에 있어 무척 소중한 날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지켜낸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며, 국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서울 동작구 유세에서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의 특징이 거짓말’이라며 “속이고” 또는 “속지 말라”라고 반복해 외치며 지지자들에 호소했다.윤 후보는 3·1절을 맞아 먼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이어 중앙대병원 인근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최근에 선거 열흘 앞두고 민주당 대표라는 사람이 3선 이상 출마금지 시킨다 또는 통합 정부 구성 소리 한다”며 “선거 앞두고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는 통합에 여러분은 속지 않으실거죠?”라고 강조했다.또 윤석열 후보는 “자영업자 손실 보상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1절을 맞이하며 독립운동가의 유족과 함께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오늘 하루만은 온 국민이 다 함께 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윤 후보는 3월1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독립유공자들에 참배하고 “오늘 우리가 현충원에 모신 순국선열들 아니었다면 어떻게 이 자유대한민국에 살 수 있었겠는가”라고 발언하고 “선열들의 값진 헌신을 돼새겨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윤 후보는 윤봉길 의사의 장손 윤주경, 김구 선생의 장손 김진·증손 김영, 김좌진 장군의 손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여영국 정의당 당대표에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종교단체협력단 미래약속위원회 자문위원’ 임명장이 문자로 발송돼 논란이 됐다.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2월28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으로 위 사실을 밝히고 “무분별한 임명장 남발로 시민들의 개인정보 침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이동영 대변인은 “정치의 기본적인 예의와 도리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몰상식 그 자체”라면서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사리 분별은 똑바로 하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됐으나 윤 후보는 여지를 남기는 발언으로 단일화의 마지막 끈을 안 후보에게 넘겼다.윤 후보는 2월27일 예정되있던 경북 유세를 취소하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후 1시 기자회견에서 “단일화는 결렬됐다”고 전하고 “지방에 가는 중이라도 차를 돌려 직접 찾아 뵙고 흉금을 터놓고 얘기를 기다리겠다. 화답을 기다린다”라고 밝혔다.또 윤 후보는 '안 후보의 자택을 찾아갈라고 했는데 왜 안갔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과거 선거 직전에 노무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월27일 일정을 취소하고 오후 1시 기자회견 예정을 전하자 일각에서는 ‘윤석열·안철수 두 후보가 비공개로 회동했을 수 있다’며 단일화에 기대감을 드러냈으나 사실상 결렬됐다.윤 후보는 전일 폭우 중에 은평구 유세를 마쳤으며 27일 경북 영주와 안동, 영천, 경산, 경주, 포항 등 빼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윤 후보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오후 1시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 전하자 여의도에서는 두 후보가 비공개 회동을 했을 수 있다라는 추측들이 오갔다.이에 안철수 측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서울 서부 유세에서 “공교육이 망가졌다”고 학부모들을 공략하고 “민주당 이념 패거리 정치하는 사람들한테는 교육을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윤 후보는 2월26일 오후 서울 양천구·구로구·마포구·은평구 유세에서 ’전교조와 사교육비‘를 발언하며 현 정부를 저격하고 서부권 교통 인프라 확충을 약속하며 지역구가 잘 잘아야 서울이 잘 살고 대한민국 잘 사는 것이라 연설했다.먼저 윤 후보는 양천구 목동 유세에서는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 보십쇼. 전교조가 다 장악을 해서 학교에서 맨날 시험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후보 사퇴설과 도지사 대가설을 퍼뜨리는 등 정치 모리배 짓을 서슴지 않았다”며 단일화 제안을 철회했다.안 후보는 2월20일 오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으로 “또 철수하려 하느냐는 비판과 조롱을 감수하면서도 단일화를 제안한 것은 그들이 억지로 붙이려는 단일화 꼬리표를 떼는 방법은 정면 돌파, 즉 단일화 경선을 통한 정면 승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안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합쳐 달라는 여론의 뜻을 받들고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부동산 투기에서 소수가 번다”라며 “아예 원칙적으로 봉쇄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전 국민에게 부동산 개발 이익을 가질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제시했다.이 후보는 2월20일 오전 수원 만석공원 제2 야외음악당 유세에서 이와 같이 발언하고 “아무런 기초자산이 없는 비트코인도 수 천만원 한다. 전 국민이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 만들어지면 어느 정도의 경제 효과가 생길지…”라며 국민 누구에게나 부동산 개발 이익을 가상자산으로 환수시켜 준다는 방안을 발표하고 “이게 바로 새로운 경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비록 험하고 어렵더라도 제 길을 굳건히 가겠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을 알렸다.안 후보는 2월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일주일 동안 지켜보았다"며 "더 이상의 무의미한 과정과 시간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윤 후보는 일주일이 지나도록 가타부타 아무런 말씀도 없으셨다"며 "오히려 제1야당의 이런저런 사람들이 끼어들어 제 단일화의 진정성을 폄하하고 왜곡시켰다"고 덧붙였다.안 후보는 "아무리 큰 실리가 보장되고 따뜻한 길일지라도 옳지 않으면 가지 않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3일 각기 소공약으로 '저소득층 지역가입자의 건보료 부담완화'와 '초등학생의 방과 후 스포츠 활동 강화'를 약속했다.먼저 이 후보는 그의 71번째 소확행 공약을 SNS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덩달아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짚고 “부동산 가격 상승을 반영한 재산공제액을 현실화해 당초 취지에 맞게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낮추겠다”고 글을 올렸다.또 이 후보는 “정부가 지난 2017년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재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제안은 환영하지만 그가 제시한 경선 방식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윤 후보는 2월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그니엘 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면담한 후 “안철수 후보가 정권교체를 위한 대의 차원에서 단일화 제안을 하신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라고 발언한 후 “여론 조사 얘기도 들었는데 고민을 해보겠습니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고 기자회견했다.또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께서 그동안 단일화 반대 의견을 여러 차례 말했는데 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월13일 오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양당이 합의했던 기존의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과 문항으로 야권의 단일화를 제안했다.안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신청에 참석 후 기자회견으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부인 김미경 씨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오전 11시 30분 유튜브로 이와 같이 제안하고 “완주한다고 그렇게 계속 이야기를 해도 집요하게 단일화 꼬리만 붙이려고 하니 그렇다면 차라리 선제적으로 제안해서 국민의 판단과 평가에 모든 것을 맡기겠다”라고 전했다.또 안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사드 설치 공약과 관련해 평택지역 평택시와 평택지역 내 의원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평택갑·을 선대위에서 진화에 나섰다.국민의힘 평택갑·을 선대위는 7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실에서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사드 자해공갈극을 즉각 중단하라"고 일갈했다.이들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장선 시장이 연일 사드 평택배치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며 "평택사드배치 문제는 근거도 실체도 없는 일"이라고 민주당 측의 주장을 일축했다.이어 "윤 후보는 사드 추가 배치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국가 AI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특화 단지 조성, 고속철도 건설” 등 7가지 공약으로 광주 민심 어우르기에 나섰다.윤 후보는 2월6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 대회 참석 후 광주 지역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광주'라는 모토로 경제와 교통 뿐만 아니라 ‘5·18 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으로 표심을 공략했다.이날 윤 후보는 “광주를 명실상부한 AI 중심도시로 구현하겠다”라며 경제 분야에서는 AI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내세웠다.그는